'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 위로 "혼자라 생각 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5 22: 40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징벌방에 갇힌 한지혜를 위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징벌방에 갇힌 문수인(한지혜 분)을 위로하러 간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석은 제빵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문수인을 마음에 걸려했다. 그는 빵을 다 만든 후 문수인에게 찾아가 빵을 건네며 위로했다.

남우석은 "문수인 씨 보고싶은 사람들이 만든 빵이다. 이 빵엔 그 사람들 마음이 고스란히 다 들어갔다. 문수인 씨 그리워하는 사람들 마음이 다 들어간 거다. 혼자라 생각하지 마라"라고 했다. 이에 문수인은 "위로해주러 왔느냐"며 "고맙다. 까칠한 분인 줄 알았는데 좋은 분인거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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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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