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곘습니다' 이종혁과 남주혁이 저녁을 먹다가 야간 자율학습에 지각하면서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이종혁과 남주혁이 일산 대진고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과 남주혁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야간 자율학습 시간 전, 저녁을 먹으러 학교 밖으로 나갔다. 마침 이종혁이 지갑을 교실에 두고 나왔고, 남주혁이 친구들에게 저녁을 사기로 한 것.

자율학습을 위해 교실에는 6시 10분까지 돌아가야했지만 이종혁과 남주혁 일행은 고깃집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되면서 시간에 늦게 됐다. 결국 이종혁은 "한시간 동안 마음 편안하게 먹자"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다독였다.
이종혁의 예상과 달리 학생들은 마음 편안하게 고기를 먹었다. 남주혁과 이종혁은 고기를 먹다가도 시간이 지체되자 불안해 했지만 학생들은 고기 먹는 데만 집중했다.
결국 시간에 늦은 이종혁 일행은 학교 옆문으로 몰래 교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자율학습을 하는 반까지 갈 수 없었고, 학생들은 시미치를 떼고 교실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선생님이 교실로 돌아오자 사실대로 고백했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산 대진고 편에는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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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