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 정겨운에 "3주만에 이혼시킬 것" 선전포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15 22: 54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정겨운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5회에서는 전남편 이강준(정겨운 분)과 교채연(왕지혜 분)를 향해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하는 사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직접 호랑이굴로 들어갔다. 그는 강준과 채연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첫날, 사라는 음식을 싸들고 강준의 집으로 찾아갔던 것. 그는 시누이들을 취직시켜주며 "이 집에서 요리도 알려드리기로 했다"면서 계속 집에 드나들 것을 선언했다.

이에 당황한 이는 강준이었다. 강준은 사라에게 "우리 집에 드나드려는 이유가 뭐냐"며 따져물었다.
그러자 사라는 "이강준, 교채연 두 사람 3주 만에 이혼하게 만들 거다"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해가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사라는 강준 옆을 떠나며 "두 사람 불륜을 알고 내가 죽기까지 딱 3주 걸렸다"고 독백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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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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