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나를 찾아줘'가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나를 찾아줘'가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중 가장 높은 자리인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연출자인 핀처 감독은 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주연 배우인 벤 에플렉이 대리 수상, 감독을 향해 "누드신을 찍게 해줘 감사하다"는 재치있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돌아갔다. 또한 여주우연상은 영화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수상했다.
가장 많은 상을 획득한 작품은 '이미테이션 게임'이 됐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컴버배치의 남우주연상은 물론, 감독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다음은 수상자(작)
▲ 작품상 = 나를 찾아줘
▲ 남우주연상 = 베네딕트 컴버배치(이미테이션 게임)
▲ 블록버스터상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여우주연상 =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 공로상 = 마이클 키튼
▲ 애니메이션상 = 드래곤 길들이기2
▲ 코미디 영화상 = 크리스 록(톱 파이브)
▲ 신인상 = 잭 오코넬(언브로큰)
▲ 앙상블상 = 폭스캐처
▲ 감독상 = 모튼 틸덤(이미테이션 게임)
▲ 노래상 = 자넬 모네(리오2)
▲ 각본상 = 나를 찾아줘
▲ 브레이크 아웃 퍼포먼스 남자 부문 =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 브레이크 아웃 감독 부문 = 장 마크 발리(와일드)
▲ 여우조연상 = 키이라 나이틀리(이미테이션 게임)
▲ 브레이크 아웃 퍼포먼스 여자 부문 = 쉐일린 우들리(안녕 헤이즐)
▲ 남우조연상 = 로버트 튜발(더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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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 다크니스', '논스톱'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