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붉은 완장..걸그룹 의상 논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16 09: 39

신예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무리수 패션'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의상 논란은 많았지만 이번 케이스는 너무나 노골적인 붉은 완장 차림이라,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게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프리츠는 이달초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검은 색 의상에 붉은색 완장과 X표시로 이뤄진 패션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상태.
행사에 선 모습은 월스트리트저널에까지 보도되면서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해당 사진을 소개하며 프리츠의 소속사 팬더그램이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팬더그램은 해당 의상을 수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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