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배우 홍종현과 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16일 발리로 떠났다.
'우리 결혼했어요'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홍종현과 유라가 이날 발리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현재 이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 9월 힘겹게 따낸 여행권을 쓰는 것이다. 당시 홍종현의 드라마 스케줄을 조율하지 못해 미뤄뒀었다"며 "3박 4일 일정이며, 오는 수요일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추운 날 드디어 발리에 간다. 신난 아영이와 쫑"이라는 글과 사진으로 들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월 발리 대신 광주로 여행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두 사람이 광주에 이어 발리로 떠난 여행에서 어떤 달콤한 추억을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홍종현 유라 커플을 비롯해 홍진영 남궁민 커플,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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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