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이 새로운 남남 커플의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JTBC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찰떡호흡을 과시할 예정.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첫 녹화에서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나운서 출신의 MC 김성주는 중계의 고수답게 셰프들 곁에서 생동감 넘치는 요리 중계를 선보였으며 자타공인 예능대세 정형돈은 셰프들을 긴장시키는 맛 평가와 거침없는 웃음코드로 끈끈한 진행 밀당을 주고 받았다.

이에 김성주는 녹화가 끝난 뒤 "정형돈과 첫 호흡부터 잘 맞았다"라며 "스포츠 중계만큼 요리 중계도 긴장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직접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푸드 토크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trio88@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