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국진 "故김자옥, 방송국서 만나면 웃어줄 것 같아" 애통

김국진과 소유진 16일 별세한 고 김자옥을 추모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폐암으로 별세한 고 김자옥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생전 왕성한 활동을 펼친 김자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자옥은 "고통사고 같은 갑작스러운 죽음보다 암이라는 병은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병"이고 생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김국진은 "지금도 방송국 복도에서 마주치면 웃어줄 것 같다. 정말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이셨는데, 죽음이 안 믿어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소유진 역시 "너무 안타까운 죽음"이라며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자옥 소속사에 따르면 김자옥은 16일 오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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