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류현진 "덕아웃 장난 많이 치는 이유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16 16: 33

류현진이 MBL 동료 선수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번 시즌이 마치고 귀국한 류현진을 만났다. 류현진은 덕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자주 장난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것에 대해 "말이 잘 안통하니까 빨리 친해질려고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을 미국에 적응시키는 것보다 동료들을 류현진에게 적응시키는 것이 빠르다는 말이 있다는 리포터의 말에 "팬들이 한국 과자를 많이 보내준다. 그럼 동료들에게 먹어보라고 많이 한다"며 "이디어가 특히 한국 과자를 좋아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준다. 아무래도 노리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날 류현진은 이상형이 어떻게 돼냐는 리포터에 질문에 "그런 거 물어보지 말라"며 "이쁘시네요"라고 말하며 쑥쓰러워 했다.
이날 류현진은 경기장에서 치킨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경기장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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