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0에 출전했던 마크 헌트(뉴질랜드)가 패했다.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이 마크 헌트(뉴질랜드)를 제압하고 UFC의 새로운 헤비급 정상에 섰다.
헌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80 메인이벤트 헤비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5라운드)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에 2라운드 니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패 했다.
헌트는 베우둠의 기습적인 니킥에 쓰러졌다. 강력한 맷집을 자랑했던 헌트도 예상치 못한 베우둠의 한 방에 결국 파운딩 펀치 속에 더 이상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헌트를 이긴 베우둠은 19승 5패를 기록, 지난 2012년 UFC 복귀 후 5연승을 달렸다. 베우둠은 이날 승리로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베우둠은 당분간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지키면서 차후 현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미국)가 부상에서 복귀하게 되면 통합 챔피언전을 가질 예정이다.
OSEN
UFC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