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가 마라톤을 하는 아빠 송일국을 위해 응원가를 불렀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가수 션과 네 남매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첫 만남을 가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과 션은 함께 마라톤 대회에 나섰다. 션은 몇 번 마라톤에 참가해 베테랑이었지만 송일국은 처음 아이들과 뛰는 마라톤에 힘들어했다.

아침도 안먹고 뛰는 송일국은 크게 힘들어했다. 이에 만세는 갑자기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대한과 민국도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삼둥이가 합창으로 "아빠 힘내세요"라고 노래했다. 이에 송일국은 "힘이 난다"며 더욱 열심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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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