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빠 타블로 공연 관람..강혜정과 에픽하이 콘서트 참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6 18: 42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가 에픽하이 공연 관람에 나섰다.
에픽하이는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퍼레이드(PARADE) 2014'를 개최했다.
이날 타블로는 '본 헤이터(BORN HATER)'를 열창하던 중 욕이 섞인 가사가 등장하자 "아, 여기 하루가 와있지. 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욕이 섞인 가사를 순화해서 불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모두를 열광케 했다.
한편 '퍼레이드 2014'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와 전국 투어를 함께 진행하며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치엔쉐이완문화센터 소극장과 오는 23일 베이징 탱고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일본에서는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도쿄 시부야 WOMB, 오는 28일 도쿄 신주쿠 블레이즈, 오는 29일 나고야 아이치 바틈 라인에 이어 오는 30일 오사카 신사이바시 선홀, 오는 12월 1일 오사카 빅캣 라이브 하우스에서 총 5회 공연을 가진다.
아시아 투어가 끝난 후 오는 12월 7일 대구, 12월 19일 인천,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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