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보컬神 김연우·김경호, 노래 못한다 구박+눈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6 18: 50

'런닝맨' 김연우와 김경호가 느닷없는 구박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1회에는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규현 등이 출연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지리산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세 명씩 다섯 팀을 구성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70점 이상 총 10곡을 불러야 하는 미션이었다. 

이날 김연우와 김경호는 유재석과 팀을 이뤄 슈퍼를 홍보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트로트곡을 위주로 신청했고, 머뭇거리는 김연우와 김경호에게 어르신들은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형들 노래 못한다는 소리 정말 오랜만에 들어봤을 거다"라고 말했고, 김경호는 "그냥 못하는 것도 아니다. 더럽게 못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어른들이 보기에 우리의 창법은 심심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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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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