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난 이특-시무룩 규현, 상반된 예능 자세 '웃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6 19: 21

'런닝맨' 이특과 규현이 상반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1회에는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규현 등이 출연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지리산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세 명씩 다섯 팀을 구성했다.
이날 이특과 규현은 송지효와 한팀을 이뤄 게임에 임했다. 이특은 유난히 신나는 표정을 지었고, 이특은 "연예인들을 너무 오랜만에 봤다" "여기서 보면 다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반면 같은 팀 규현은 무표정한 얼굴이었다. '김구라化' 됐다는 반응에 규현은 "이 바지를 언제 벗나 생각하고 있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위해 석진이 형을 보내보려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본을 보여야 한다" 등의 담담하면서 살벌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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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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