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갑자기 첫사랑을 고백하며 진땀을 뺐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근처 공부방에 과외 선생님으로 헨리와 샘, 케이윌, 육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어반에 들어간 헨리와 케이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이어갔다. 특히 캐나다 원어민인 헨리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수업을 이끌었고, 케이윌은 '와우' '엑셀런트' 등의 추임새를 넣어주며 헨리와 찰떡 호흡을 보였다.

이어 학생 중 한명이 헨리의 첫사랑에 대해 물었고, 헨리는 "여태까지 여자 친구는 딱 한명 밖에 없었다. 중학교에 갔는데 2000명의 학생 중 딱 한명이 눈에 들어왔다. 첫 눈에 반했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모든 게 다 좋았다. 특히 웃는 모습이 좋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헤어졌고, 여자 친구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오뚜기 정찰대에서 훈련받는 모습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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