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현대캐피탈 완파하고 선두 탈환...IBK기업은행도 1위 도약(종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16 20: 05

삼성화재와 IBK기업은행이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신치용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화재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서 3-0(25-21 25-13 25-19)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6승 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OK저축은행(5승 2패, 승점 15)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25점을 기록한 레오다. 레오는 공격성공률 61.11%의 순도 높은 공격으로 현대캐피탈 공략의 선봉에 섰다. 이외에도 박철우는 10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3-0(25-19 25-17 25-14)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5승 2패(승점 14)를 기록하며 흥국생명(4승 2패, 승점 11)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가 24점으로 맹활약하며 점수 차를 쉽게 벌렸고, 박정아도 16점을 올리며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sportsher@osen.co.kr
천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