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이 코믹한 표정 등으로 웃음 제조기로 등극했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에는 문태주(김상경 분)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주는 차강심(김현주 분)이 머물고 있는 찜질방까지 쫓아왔다. 태주는 강심에게 무작정 전화해 "여기 입장료가 얼마냐. 나도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태주는 양머리 수건을 쓴 모습으로 찜질방이 신기한 듯 쳐다봤고, 식혜를 마시면서도 "이렇게 맛있는 식혜가 있었다니 놀랍다"며 두 눈을 번뜩였다.
태주는 강심을 향한 흑심으로 연일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앞으로의 코믹한 이미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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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