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박민우·곽동연, 기습 스킨십에 멘붕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6 21: 03

'모던파머’ 이홍기가 배추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10회에는 배추밭에 씌울 비닐을 사기 위해 고희연 반주에 나선 이민기(이홍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기와 강혁(박민우 분), 기준(곽동연 분)은 배추밭을 지키기 위해 어르신의 고희연 연주에 참여, 엉덩이를 만지고 볼에 뽀뽀를 하는 성희롱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버텼다.

이를 통해 돈을 손에 쥔 민기는 “애들아 오늘의 이 굴욕은 꼭 잊지 말자. 꼭 앨범내서 성공하자”고 다짐했고, 강혁은 “이건 평생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에 민기는 “그래도 이젠 밭에 비밀은 씌울 수 있잖아”라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외제차와 접촉사고를 내며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모던파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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