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캐럿 블루 사파이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블루 벨 오브 아시아'란 이름의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가 지난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730만달러(약 190억 원)에 낙찰됐다. 이에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티는 이 금액이 사파이어 경매 낙찰가로는 세계기록이라고 밝혔다.
정확하게 392.52캐럿의 블루 사파이어는 영국 자동차 회사 모리스 모터스 창업자인 너필드가 지난 1937년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때 여왕의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다. 하지만 당시 실제 선물을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티는 30개국에서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번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보석 좋아하는 사람은 살 수밖에 없겠구나",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색깔이 다르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만져라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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