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이라크 유전사업에 투자했다 실패한 사연을 밝혔다.
이상민은 16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7년 전 이라크 유전사업에 투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라크 자치 정부 투자하면 터키로 통해서 송유관을 연결해서 수입하는데 투자도 다 됐고 광구도 발견됐고 대박 터질 일만 남았었다"며 "그런데 터키에서 송유관 공사거부를 해서 무마됐다"고 말했다.

MC 윤종신이 "돈을 이미 투자한 거냐"고 묻자 이상민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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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