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에 혼란스러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사라(한예슬)에 설레는 감정을 갖기 시작한 태희(주상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태희는 사라가 점점 예뻐보이는 자신을 책망했다. 사라는 그런 태희의 마음도 모른채 고민하며 런닝머신을 뛰는 태희를 찾아왔다. 태희는 '또 예뻐보이잖아. 웃지마. 이 요물. 나를 교란 시키는 음란마귀. 이건 가짜다'라며 속마음을 다잡았다.
사라는 그런 태희에게 도시락을 권하며 땀을 닦아주려고 했고, 태희는 흠칫 놀라며 "그냥 가라"고 소리쳤다. 사라는 기죽지 않고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태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향후 철저히 아줌마를 무시하겠다. 이강준 교도소 보내는 일외에는 말을 섞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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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