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브라질에 0-3 완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16 22: 18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이광종호가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21세 이하(U-21)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중국 우한국제경기장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브라질과 2차전서 0-으로 패배했다. 지난 중국과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3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내준 프리킥 위기서 펠리페 안데르손에게 직접 슈팅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다. 또한 2분 뒤에는 레이데르 마토스의 개인기에 당해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45분 펠리페 게도스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완패를 하고 말았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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