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의 유혹 시작 "정겨운 여자되고 싶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6 22: 25

'미녀의 탄생' 한예슬의 유혹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강준(정겨운)과 채연(왕지혜)을 이혼시키려는 사라(한예슬)의 계획이 시작됐다.
이날 사라는 강준 회사에 퍼진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들고 강준을 찾았다. 사라는 "강준씨 다시 만나고 싶다. 남녀 문제라는 게 이랬다 저랬다 하더라. 강준씨 여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준은 복잡한 표정으로 "난 유부남이다. 숨겨둔 여자가 되도 괜찮나"고 물었고, 사라는 웃는 얼굴로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이내 "사랑한다. 기다릴 테니 언제든지 저를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라의 속내는 "똑같은 방식으로 갚아주겠다"는 것이었고, 강준과 채연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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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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