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8회 만에 시청률 20% 벽 넘었다..자체 최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7 07: 17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20% 벽을 넘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 8회는 20.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19.1%)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인(한지혜 분), 풍금(오현경 분), 미오(하연수 분)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영옥(김수미 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또 복녀(고두심 분)와 마회장(박근형 분)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8.6%,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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