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480만 돌파 1위..놀란 최고 흥행작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7 07: 09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주말 동안 흥행력을 이어가며 500만 고지에 근접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주말인 14~16일 179만 6775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았다. 누적관객수는 483만 9483명이다.
'인터스텔라'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가 국내에서 세운 최고 흥행작은 2012년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명)다.

이로써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빠르면 개봉 12일만에 500만 고지를 넘어서게 된다. 11월 비수기를 종결시킨 이 영화의 최종 흥행 성적도 벌써부터 주목되는 바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카트'는 같은 기간 29만 204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 3502명이다. '패션왕', '나를 찾아줘', '아더 우먼'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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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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