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청률 소폭 하락..‘해선’ 이어 日예능 2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7 07: 26

KBS 2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4%)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16.4%)에 이은 일요일 예능 2위다.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타고 있던 '개그콘서트'는 지난 방송분에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다시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좀처럼 시청률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그콘서트’가 1회 이후 무서운 상승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16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MBC ‘전설의 마녀’와의 맞대결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 ‘명인본색’이 등장했다. 일본 명인들이 운영하는 일식집을 배경으로 한 이 코너에는 이상구, 이현정, 정윤호, 임재백 등이 출연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6.4%,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0.0%,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7.1%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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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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