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 오현경, 김수미 두 여배우가 높은 '케미'를 선사하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회 방송 분에서 10번방으로 전방을 온 영옥(김수미 분)과 풍금(오현경 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수인(한지혜 분)과 미오(하연수 분)를 미소 짓게 했으며 덩달아 시청자들까지도 즐겁게 했다.
이날 풍금은 화장실을 다녀온 영옥에게 다짜고짜 손 내밀며 "내놔”라고 말하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풍금은 지지 않고 강제 수색을 하겠다며 영옥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고, 필사적으로 뿌리치는 영옥의 가슴께에서 자신의 팬티를 발견했다.

이에 풍금은 “손바닥만한 게 이모 큰 엉덩이에 들어간다고?”라며 팬티를 뺏으려 티격태격 한다. 두 사람의 줄다리기에 결국 팬티가 찢어지자, 뒷목을 잡고 쓰러질 것 같은 풍금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김수미는 '전설의 마녀'에서 주연 배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감초로서 톡톡히 활약을 하는 중. 더욱이 오현경과 '케미'를 발생시키며 더욱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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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