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속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CG가 아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7 08: 32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이하 '헝거게임3')' 속 등장하는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모습이 CG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헝거게임3'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영화 속 등장하는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모습이 CG가 아님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헝거게임3'에서 단 두 장면 만을 남겨놓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헝거게임3' 제작진 측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극 중 중요한 캐릭터인 플루타르크 헤븐스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상의, 각본을 다시 쓰기로 결정했다.

로렌스 감독은 "가짜 호프만을 보여주는 것은 비극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그것을 원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 2월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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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모킹제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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