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명인본색’이 등장하자마자 코너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명인본색’은 전국 기준 시청률 20.3%로 1위에 올랐다.
'명인본색'은 일본 명인들이 운영하는 일식집을 배경으로 한 이 코너로, 이상구, 이현정, 정윤호, 임재백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현정은 ‘몸이 약해서’, ‘의지가 약해서’ 등의 말을 반복하면서 유행어 조짐을 보였다.
박성광 박지선의 ‘크레이지 러브’는 19.7%로 2위 ,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는 18.4%로 3위, ‘10년 후’는 17.7%로 4위, ‘큰 세계’는 16.7%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개그콘서트’ 전체 시청률은 1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4%)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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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