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김현주가 친언니를 방불케 하는 3단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내공 15년차 비서퀸 차강심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는 김현주가 찜질복 패션에 양머리수건은 물론 폭풍 먹방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소탈한 매력을 살포한 것.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강심(김현주 분)이 아버지 순봉(유동근 분)과 그의 옛 애인이자 순봉의 법정 대리인인 우탁(송재희 분)까지 불효소송으로 자주 부딪히자 집을 나와 찜질방에 상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민낯에 찜질복을 완벽 소화한 김현주는 금방이라도 ‘친언니’라고 불러도 될 만큼 내숭 0%의 과자와 식혜, 국밥 먹방을 선보여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특히, 김현주는 김정난의 도움으로 직접 찜질방을 찾아온 김상경과 갑작스레 맞닥뜨리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귀여운 허당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찜질복 차림으로 차실장 포스의 공수자세를 취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친근 매력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계의 내추럴여왕으로 거듭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김현주, 내추럴 끝판왕 선보임! 완전 좋다”, “나도 모르게 강심언니라고 부르게 됨”, “현주언니 실제로도 내숭 없을 것 같아요”, “김현주 먹방 보니까 찜질방 가서 계란에 식혜 먹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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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