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1000번의 낙하실험으로 내구성 문제없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17 09: 32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엣지'의 스크린 내구성에 대해 1000번 이상의 낙하실험으로 문제없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노트 엣지'의 옆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엣지 스크린이 다른 화면에 비해 약할 것 같다는 우려에 대해 "여타 스마트폰과 같은 내구성 실험 외에도 1000번 이상의 낙하실험을 진행해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를 쥐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낙하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도되지 않은 화면 조작은 없을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개발자들은 갤럭시노트 엣지가 손가락과 손바닥의 차이를 인식하도록 설계됐고, 의도된 동작과 의도되지않은 터치를 구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엣지가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확장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경험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지난 9월 발표 당시 한정출시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곧급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말 한국 출시에 이어 일본, 미국에 출시됐으며, 독일 프랑스, 인도 등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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