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자비에 돌란 감독, 한국판 티저 포스터 '찬양글' 화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7 13: 45

영화 '마미'가 자비에 돌란 감독이 SNS에 직접 한국 티저 포스터에 대한 찬양글을 남겨 화제다.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이 된 자비에 돌란은 '마미'의 한국판 티저 포스터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내 영화 포스터 중 그야말로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세 종류의 티저 포스터가 전부 너무나 아름답다며 댓글을 달았던 자비에 돌란 감독은 심지어 직접 '마미'의 티저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며 국내 개봉을 알리기도.

자비에 돌란을 사로잡은 이번 티저 포스터는 불안정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들 스티브의 다양한 모습과 “언젠가는 엄마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나는 항상 엄마를 위해 살게”라는 가슴 뭉클한 명대사, 그리고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이끌어낸 찬사가 담겨져 있다. 
한편 '마미'는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과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유별난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의 특별한 용기와 우정,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안느 도발, 앙투안 올리비에 필롱, 쉬잔느 클레몽 출연. 오는 12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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