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시드선발전 첫 진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17 13: 56

IM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시드선발전에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인크레더블 미라클(Incredible Miracle, 이하IM)은 17일 서울 용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시드선발 예선B조에서 팡(Pangs)을 2-0으로 이기고 시드선발전에 진출했다.  
IM은 3선 2승제인 토너먼트에서 아마추어 팀인 팡을 상대로 2-0 승리를 따내면서, 시드결정전에 진출했다.

당초 B조는 IM과 팡 이외에도 총 5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팀들이 사정상 참가하지 못해 IM과 팡의 경기로 진행됐다.
따라서 IM은 오는 21일, 2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드선발전에 제일 먼저 진출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 승리한후 IM의 '라일락' 전호진은 "우리 팀을 중간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아마추어팀들과 해서 저격 밴 위주로 준비했다. 연습해오던 것들로 무난하게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시드진출전부터 치르게 된 점에 대해서는 "억울하다거나 하지는 않다. 여기서 떨어지면 어차피 본선에 나갔어도 떨어질 실력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바뀐 리그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토너먼트 보다는 부담감이 덜 해서 좋은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부산가서는 경기가 방송으로 나갈텐데, 우리팀이 리그에 참여할 만한 팀이라는 점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시드선발전 예선은 총 2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본선에 진출해 있는 6개 팀 이외 추가 2개 팀을 뽑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총 4개 조로 조별 토너먼트를 진행해 각 조 1위가 21일 2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드선발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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