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새주인은 사업가 T.K Lee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17 14: 18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나폴레옹의 양각 모자가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최근 프랑스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가 내놓은 나폴레옹 양각 모자가 우리돈 25억 8000만원에 판매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이 모자의 새 주인은 한국인 수집가다. 사업가인 그의 이름은 T.K.LEE로만 알려졌을 뿐 이 외의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모자는 나폴레옹 남아있는 모자 19개 중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몇 개 되지 않는 것 중 하나다. 19개 중 17개는 박물관이 소장 중이다.
나폴레옹은 동시대인들과 다른 방향으로 모자를 썼고, 전장에서 적들은 나폴레옹의 모자 쓴 모습을 박쥐와 같다고 여겼다.
한편,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별 걸 다 수집한다" "26억 원 한국인에게 낙찰, 모자가 26억이라니 말도 안된다"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개인 소장 2개 중 하나가 한국인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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