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린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OSEN에 “두 사람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비공개 예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없이 미디어에 비공개로 조용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린아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활동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으며, 두 사람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조는 지난 7월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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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