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이동학, 세종대 야구부 인스트럭터 변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1.17 14: 43

2003년 프로야구 신인왕에 올랐던 이동학이 세종대 야구부의 인스트럭터로 참여한다.
이동학은 현대 유니콘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거치며 결국 재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2014년 현역 유니폼을 없었다. 이동학은 세종대 야구부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지도자로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려한 데뷔, 그리고 부상과 슬럼프, 방출, 입단을 반복했던 이동학 인스트럭터의 야구인생은 대학야구계의 외인구단이라 불리고 있는 세종대 야구부와 닮았다.

세종대 야구부에는 부상과 부진. 그리고 기회를 얻지 못해 실패를 경험했던 선수들이 모여 제2의 야구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꾀한다.
실패를 경험했던 선수들은 이동학 인스트럭터의 파란만장한 야구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며 재기와 부활이라는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대학교 야구부는 2015년 대학야구대회 참가승인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현재 서류전형이 시작됐으며 원서접수는 내달 8일까지다.
자세한 전형 일정과 방법은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는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학과 사무실 02)3408-385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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