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의 양현석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현석은 17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
올해 13살 짜리인 참가자가 있다"며 "당장 YG에 데려오고 싶은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첫눈에 반했다고 할 만큼"이라며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을 비교하면서 500점 만점에 500점이라고 말했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현석은 "이번 시즌에는 어중간한 참가자는 없다. 마음 속으로 톱 10을 선정했을 만큼이다"며 "건반만 쳤는데 합격을 눌렀을 만큼 아티스트 성향에 가까운 친구들이 있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겠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팝스타4'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잇따른 부진 속에서도 확고히 그 자리를 지키며 시즌 4까지 이어지고 있는 SBS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3에 이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이 'K팝스타4'를 이끌어간다.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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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