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채 '어우동', 파격 스캔들이 시작된다..기대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7 15: 30

배우 송은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이하 '어우동')'이 파격적인 스캔들을 예고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룻밤을 꿈꾸게 만들 정도의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어우동'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한 것.
실제 종친이자 명문가 여성으로 숱한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며 조선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실존 인물 어우동의 이야기를 다룬 '어우동'은 1986년 이장호 감독의 '어우동'과는 다르게 어우동이 가진 특유의 섹시한 이미지 뿐 아니라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 그리고 조선 시대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지며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여기에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이는 어우동 역의 송은채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묵직한 존재감을 알린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의 백도빈, 그리고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의 여욱환의 파격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송은채 '어우동' 변신 완전 기대되네", "송은채 '어우동', 완전 섹시하게 나오는건가", "송은채 '어우동'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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