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양희은이 쇼케이스에 앞서 "하필 같은 시간대에 갓세븐 쇼케이스가 있는데도 와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희은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 M펍에서 열린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취재진에 손수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양희은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필 제가 쇼케이스하는 같은 시간대에 JYP의 갓세븐이 쇼케이스를 한다는데 그럼에도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센스있는 문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양희은은 자신의 곡을 귀기울여 들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양희은이 발표한 앨범 '2014 양희은'은 44년차 양희은의 새로운 도전이 담긴 앨밤. 그간 절절한 사랑의 발라드와 애환을 함께 넣은 생활 노래를 선보였던 가수인만큼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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