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이 신곡에 대해 “1위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갓세븐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첫 정규앨범 ‘아이덴티파이(Identify)’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신곡 성적에 대해 “1위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1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노래가 정말 좋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또, “이렇게 좋은 곡 주셔서 감사하다. 회사에서도 다른 가수 선배님들이 이 곡 갖고 싶어했는데 저희에게 주셔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처음 들을 때부터 좋은 곡이었다. ‘아이덴티파이’라는 이름처럼 우리의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갓세븐은 ‘볼륨을 올려줘’, ‘김미(Gimme)’, ‘쉬즈 어 몬스터(She’s a Monster)’, ‘하지하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갓세븐의 첫 정규앨범 ‘아이덴티파이’에는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를 포함해 총 11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곡으로, 강하고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중독적인 후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갓세븐은 오는 18일 0시 앨범 ‘아이덴티파이’ 전곡을 발표하고,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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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