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열애 소식을 '힐링캠프'를 통해 알렸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6세 연하의 업계 관계자와의 열애와 결혼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는 '가을 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윤상현을 포함해 김광규 백종원 주상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를 지켜본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상현은 열애에 대한 질문을 특별히 받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고백했다고.

이에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과 통화에서 "이날 녹화가 윤상현이 싱글남이란 전제에서 흘러갔는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열애 사실을 밝힌 듯 하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상현은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윤상현이 '힐링캠프' 녹화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작가'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소설가나 방송작가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힐링캠프' 방송 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내달 4일 영화 '덕수리 5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j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