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박준면에 “아기 아빠 죽었다” 거짓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7 20: 15

신소율이 아기 아빠인 양진우를 죽었다고 거짓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는 이모 오선화(박준면 분)의 집에 머무는 한아름(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기를 안고 한국으로 돌아온 미혼모 아름은 갈 곳이 없었다. 이에 선화의 신세를 지게 된 아름은 엄마 오명화(김혜옥 분)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선화는 아름이가 낳은 아기의 아빠를 궁금해했다. 필립(양진우 분)에게 버림받았던 아름은 사실을 밝히기 싫어 대답을 하지 않으려했다.
하지만 선화는 “혹시 유부남 만났냐”는 선화의 억측에 “아이 아빠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아기의 생부가 나타났을 때 가족들의 반응이 관심을 끌었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당찬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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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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