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자신을 쏙 빼닮은 딸의 일화를 전했다.
박준형은 17일 방송되는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의 ‘슈퍼맨과 슈퍼 아이돌’의 특집에 이병진, 고우리 등과 함께 출연한다.
특히 ‘미녀개그우먼’ 김지혜와의 사이에서 예쁜 두 딸을 낳은 박준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딸과 치과에 갔는데 돈을 많이 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99%의 확률로 나의 앞니를 닮을 거라고 하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병진이 “우리 딸은 영어로 대화를 한다”, “내 옷을 코디 해준다”고 자랑하자 박준형은 “우리 딸은 사과를 이로 갉아먹는다”며 조금 독특한 딸자랑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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