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보이는 '매직부츠' 오버니하이의 이유 있는 돌풍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17 20: 46

무릎 위로 올라오며 제 2의 스킨이 되어 여성스러움 돋보이게 하는 오버 니하이 부츠 혹은 싸이하이 부츠 가(이하 니하이 부츠)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몇 년 전 해외 컬럭션에서 보이기 시작하고 이어 헐리웃 패셔니스타들이 지속적으로 착용함으로써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모았던 니하이부츠는, 작년부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니하이 부츠는 무릎을 덮어주는 긴 기장감으로 다리에 밀착되어 더욱 슬림하게 돋보여주고 길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의 고민을 많은 부분 해결해주는 스타일의 부츠이다. 또한 짧은 미니 드레스는 물론 시어한 맥시 스커트까지 여러 스타일의 의상과도 드라마틱하게 어울리기도 한다.
다리를 슬림하게 보이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에 다리에 초 밀착되면서 활동성을 갖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디자이너 슈즈 슈르떼(www.shurte.co.kr)의 장혜영 대표는 수제화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부츠는 다리와 발에 모두 딱 맞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은 하체비만형 체형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성화의 경우는 다리에 맞춰 부츠를 고르느라 다 큰 사이즈의 부츠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제화 부츠의 가장 좋은 장점은 내 다리에 딱 맞는 맞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듯 슈르떼에서는 트렌드와 날씬해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을 파악하여 특수우레탄을 사용하여 다리에 초슬림하게 밀착되는 니하이 부츠를 선보여 인기몰이 중이며 뒤쪽에 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편리하게 해주면서 라인감을 유지하는 하이힐 형태의 니하이 부츠 또한 실용성과 디자인이 고려된 아이템으로 현재 가장 핫한 부츠아이템이다.
보온성과 슬림함, 활동성까지 3마리의 토끼를 잡은 니하이부츠.  올 겨울, 전 세계의 브랜드와 패션피플들이 열광하는 그 이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bird@osen.co.kr
슈르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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