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와 정형돈이 첫 MC 호흡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성주와 정형돈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들의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가지고, 6명의 셰프들이 음식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성주와 정형돈은 특유의 입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셰프로 출연한 미카엘과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앞집 뒷집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자, 성주는 누구 집 장사가 잘 되냐고 직구를 던졌고, 형돈은 '구청에 신고하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들고 출연한 장위안이 '홍석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하자, 형돈은 '혹시 음식을 떠먹어 주여주거나 하지 않았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스타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다양한 멘트로 웃음을 유발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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