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목격자 최진혁 정체 알았다..여전한 엇갈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7 22: 11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이 과거 자신의 동생이 살해되던 현장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를 동생 한별 살인범으로 의심하던 한열무(백진희 분)가 그가 목격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치는 자꾸만 그에게 경계심을 품고, 그를 한별의 살인범이 아닐지 의심하는 열무에게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로, 범인이면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을 열무에게 했다.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열무의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열무는 동치에게 싸늘한 말투로 동생이 많이 무서워했느냐고 묻는가 하면, 범인이 아니라면 목격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격자도 범인과 마찬가지라면서 여전히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동치는 열무의 말에 당황하면서 과거 목격했던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두 사람은 또 다시 엇갈렸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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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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