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허경환, 씩씩한 오프닝 “용기 가지고 즐겁게 할게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7 22: 14

개그맨 허경환이 23대 별밤지기가 됐다. 허경환은 긴장이 역력한 목소리로, 씩씩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허경환은 17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첫방 오프닝에서 “유태인의 격언 중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손쓸 수 없더라도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용기를 갖는 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어떻게 시작할까 하루 종일 고민이 많았는데요.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즐겁게 해보겠습니다. 전 23대 별밤지기 허경환입니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허경환은 능숙하게 오프닝을 여는가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버벅거리며 대단히 긴장 중임을 고백했다. 허경환은 자신의 실수에 “아이 어색해”라고 멋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이 빛나는 밤에'는 MBC 표준 FM에서 45년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故이종환, 김기덕, 이문세, 이적, 옥주현 등 여러 DJ가 거쳐 간 오랜 역사와 낭만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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