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허경환 '별밤'에 첫 게스트 출격 “축하해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7 22: 31

배우 박해진이 개그맨 허경환과의 의리를 지켰다.
박해진은 17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23대 '별밤지기'로 낙점된 허경환의 첫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은 “이 분은 99%가 의리로 나온 분이다. 오늘 저희 라디오에 ‘대륙의 별’ 한 분이 내려왔다”며 배우 박해진을 소개했다. 그는 “사실 출연 요청 문자를 하면서도 해진씨가 요즘 너무 바빠서 못 올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진은 “마침 한국에 머물 때 날짜가 맞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5년만에 허경환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음을 공개, “축하드립니다”고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된 허경환을 축하했다.
이후 허경환은 박해진과 ‘개그콘서트’에서 꽃거지 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었음을 공개, ‘별그대’ 촬영 중이던 박해진에게 실수 문자를 보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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