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시청률 하락에도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전국 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8%)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만과 편견'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상황. 그러나 이날 잠시 시청률이 주춤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월화극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2위인 SBS '비밀의문'(5.5%)의 2배에 가까운 성적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ewolong@osen.co.kr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