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은퇴 선언, LG 떠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18 07: 11

김선우 은퇴
김선우가 은퇴했다.
LG 트윈스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선우(투수)의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김선우는 17일 오전 구단 사무실을 찾아 백순길 단장과 송구홍 운영팀장을 만나 은퇴의사를 건넸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김선우는 당분간 쉬면서 향후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휘문고를 졸업 후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김선우는 2008년에 국내 무대에 복귀 했고 지난해 12월 2일 LG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김선우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6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1패(평균 자책점 14.04)를 기록했다. KBO 통산 기록은 157경기에 등판해 57승 46패 1세이브(평균 자책점 4.37)다.
한편, 김선우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우 은퇴, 아쉬운 선수다" "김선우 은퇴,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김선우 은퇴, 내 베스트 선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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